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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코스피 코스닥 뜻 차이 정리

by sstock 2023. 8. 16.

포스팅 목차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많이 보게 되는 용어 중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습니다. 경제 뉴스를 봐도 자주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해당 용어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왕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기본 용어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뜻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전-주식-차트

    신규 상장은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이름을 올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신규 상장을 해야지만 HTS나 MTS에서 매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상장이라는 것은 기업이 신청한다고 해서 무조건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래소가 허용을 해야 합니다. 거래소가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했을 때 상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총 3개의 거래소가 존재합니다. 코스피가 제일 크고 그다음은 코스닥, 코넥스 순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스피 코스닥 뜻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뜻 유가증권시장

    스마트폰-펜-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입니다. 흔히 코스피라 부르고 있습니다. 1956년 처음으로 증권시장이 개설되었을 때 은행 4개와 일반 기업 6개, 대한증권거래소, 한국연합증권금융 등 12개 종목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꽤 많은 회사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또는 코스피 지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1980년 1월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고 당시와 비교해 시장이 얼마나 더 커졌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만약 코스피 지수가 2500대라고 한다면 1980년 1월 4일에 비해 25배 이상 커진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거래소 상장 조건

    주식-차트스마트폰-펜-계산기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조건을 살펴보자면 규모 요건, 분산 요건, 경영 성과 요건, 안정성 및 건전성 요건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단 규모요건은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상장 주식 수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합니다. 분산 요건에는 주식 수가 있습니다. 아래에 정리한 것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됩니다.

    • 일반 주주 소유비율 25% 이상 또는 500만 주 이상
    • 공모 주식 수 25% 이상 또는 500만 주 이상
    • 자기 자본 자기 자본 500억 원 이상 법인은 10% 이상 공모하고 자기 자본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주식 발행
    • 자기 자본 500억~1,000억 원 또는 기준 시가총액 1,000억~2,000억 원: 100만 주 이상
    • 자기 자본 1,000억~2,500억 원 이상 또는 기준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 500만 주 이상
    • 자기 자본 2,500억 원 이상 또는 기준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 500만 주 이상
    • 국내외 동시 공모 법인은 공모 주식 수 10% 이상 & 국내 공모 주식수 100만 주 이상

    코스피 뜻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래는 한국증권거래소 시절부터 계승되어 온 유가증권시장 종합주가지수를 이르는 말이지만 의미가 확대되어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 시장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닥 뜻 

    커피-노트북-주식차트

    코스닥은 코스닥 시장 본부가 운영하는 주식 시장의 이름입니다. 시장 자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코스닥 지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차용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기존의 유가증권시장과 분리된 것으로 제2 주식거래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00원이나 1,000원 호가 단위가 있는 코스피와는 달리 주당 10만 원 이상의 종목이라고 해도 100원의 호가 단위로 주문이 이루어지는 곳이 코스닥 시장입니다. 대기업들은 대부분 코스피 시장에 몰려있고 코스닥 시장은 벤처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코스닥을 거쳤다가 코스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거래소 상장 조건

    빌딩-주식-차트

    코스닥 상장 조건 중 주식 분산과 경영 성과 관련된 요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주식 분산은 아래 중 택 1을 하시면 됩니다.

    • 소액주주 500명 & 25% 이상, 청구 후 공모 5% 이상
    • 자기 자본 500억 원 이상, 소액주주 500명 이상, 청구 후 공모 10% 이상 & 규모별 일정 주식 수 이상
    • 공모 25% 이상 & 소액주주 500명

    경영 성과에 대한 부분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 20억 원 그리고 시총 90억 원이 있습니다.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이 20억 원 그리고 자기 자본 30억 원입니다.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이 있을 것 그리고 시총 200억 원, 매출액 100억 원,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 50억 원 중 택 1을 하면 됩니다. 코스닥 뜻은 이 정도로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차이

    보고서-노트북

    코스피 코스닥 뜻에 대해서 한 번 살펴봤습니다.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대충 감이 올 것입니다. 일단 시장을 이루는 기업의 규모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기업 중심이다 보니 종목들의 가격이 비싼 편이고 등락은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중심이라 가격이 코스피에 비해 싼 편이고 등락은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대기업 위주의 우량주를 노려보면 좋겠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등락폭이 크다 보니 큰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